[ 먹거리 ]/편의점

[세븐일레븐/라면] 김치쏭쏭칼국수 - 칼국수라면

시베리안낙타 2019. 3. 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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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라면] 김치쏭쏭칼국수 - 칼국수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해장도 할 음식을 찾으러 편의점으로 향했다.

봉지라면은 너무 자주 먹어서, 이번엔 색다른 라면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게 '김치쏭쏭칼국수' 라면이다.

가격은 1800원 정도하니, 절대 저렴하진 않다.

다만, 튀긴면이 아닌 생면을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해야하다.








내용물과 영양성분에 관한 정보다.

김치블럭에 분말스프까지 있어서 나트륨함량이 높을주 알았는데, 71% 정도라니, 라면치고 많이 높은 편은 아니다.







조리 전에 내용물을 한번 살펴보자.

칼국수면, 분말스프, 김치블럭, 건더기스프로 4종류가 들어있다.






면은 생면인데, 칼국수면이라고 하기에는 꽤 두껍다.

흡사 우동면 같다.







김치블럭이 그리 크진 않다.








분말스프에는 멸치향이 난다.







너무나 우동스러운 건더기스프다.






그럼 이제 조리를 해보자.

이 라면은 2단계에 거쳐서 조리를 해야한다.

우선 분말스프와 김치블럭, 면을 용기에 담는다.






용기 표시선까지 끓는물을 넣어준다.

컵라면은 여기서 끝이지만, 1단계가 더 남아있다.






전자레인지에 2분~2분30초 동안 돌려준다.

이때 뚜껑은 덮지 않고 돌려야한다.







잘 익은 칼국수다.

멸치와 김치가 섞인 향이 난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건더기스프를 넣는다~!

이제 먹어보자.







역시 국물은 멸치+김치의 맛이다.

그리고 너무나 익숙한, 아주 인공적인 국물 맛이 강하게 돈다.

원래 MSG로 만드는게 라면이니, 인공적 맛 뒤에 있는 맛을 느끼는게 중요하다.

( MSG가 무조건 나쁜것 만은 아니다. )

맵지않고, 나름 부드러움을 안고있는 얼큰한 국물이다.

아주 한국적이고, 해장에 좋은 국물이다.

라면국물로, 해장용으로 만족스러운 국물이다.








면은, 절대 칼국수면이 아니다.

딱 봐도 우동면이다.

( 살짝 눌려진 우동면 )

식감도 쫄깃함은 적고 오동통함이 강하다. 탄력은 중간 정도 되겠다.






여기에 밥과 콩나물만 넣고 끓이면 경상도 사람들이 종종 먹는 꿀꿀이죽(갱시기죽,김치죽)이 될거 같다.




[ 가격 ]

18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조리법 ]

1. 용기에 면,분말스프,김치블럭을 넣는다.

2. 끓는 물응 용기 내 표시선 까지 부어준다.

3. 뚜껑을 덮지 말고, 전자레인지(1000W)에 2분간 조리한다.

4. 건더기스프를 넣고 잘 저어서 먹는다.

 

[ 주관적 평가 ]

- 맛  :  / 부드럽게 얼큰한 라면.

- 가성비 :  / 가격은 조금 아쉽다.

- 재방문의사 : 60% / 가격만 조금 낮아지면 해장용으로 자주 먹겠다.


@ 총점 

@ 한줄평 : 김치칼국수X, 김치우동O / 해장용으로 좋은데, 10% 정도만 더 저렴하면 좋겠다.

김치우동이나 김치가락국수라고 하는게 훨씬 정체성에 맞을 거 같다.

( 그랬으면 아마 매출도 더 높았을거다. )

인공적인 맛이 강하나, 별로 맵지도 않고 얼큰함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기에 해장으로 짱이다.

나름 두꺼운 면이나, 보들보들하니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아주 괜찮은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다만, 한 10%정도만 가격이 저렴하다면 정말 좋겠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거 같다.  2개 : 이 가격에 다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3개 : 가격에 딱 맞는 맛

4개 : 조금 더 비싸도 다시 사 먹겠다.  5개 : 가격을 떠나서 꼭 다시 사 먹겠다.

( 4개 이상부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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