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오뚜기] 함흥비빔면 이제 우리나라 날씨는 여름 아니면 겨울이다.사계절이 나라의 자랑거리라더니 (난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점점 두계절화 되어간다.저번주까지 춥더니, 이제 반팔 차림으로 걷고 있다.이렇게 여름이 되면 라면 업체들은 여름 기획 라면을 쏟아낸다.(개인적으로 매년 여름에 볼 수 있는 메밀소바 라면을 기대한다.)특히 차갑게 먹을 수 있는 비빔라면은 매 여름마다 인기 기획품이다.비빔라면은 팔도에서 나오는 비빔면이 아마 우리나에 비빔라면은 물론 팔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거다.일인자가 있다는건 레드오션이기도 하고, 2인자가 되어도 괜찮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묘한 시장이다.작년 고급짬뽕, 고급짜장 라면 열풍에서 가장 재미를 본 듯한 오뚜기가 일인자 세상인 비빔라면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