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옥 2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하연옥 – 진주냉면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하연옥 – 진주냉면(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 하연옥의 부산 대연동 지점 )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은 돼지국밥, 밀면, 조방낙지(낙곱새), 냉채족발, 비빔당면, 씨앗호떡 등이 있다. 그 중, 돼지국밥과 밀면전문점은 한블럭에 최소 1개씩을 있을 정도로 부산에선 아주 흔한 음식이다. 덕분에 돼지국밥이 아닌 국밥류나, 밀면이 아닌 냉면류는 부산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그런데, 대연동에 진주냉면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것도, 진주냉면이라면 가장 유명한 식당인 진주'하연옥'의 지점이란다. 경험적으로 부산사람은 밍밍한 맛보단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기에, 부산에서 진주냉면을 팔면, 과연 잘 팔릴까? 솔직히, 나는 많이 비관적으로 봤다. 서울의 유명 평양냉면집을 함께 간 부산 지..

[경남/진주 맛집] 하연옥 – 진주냉면,육전,선지국밥

[경남/진주 맛집] 하연옥 – 진주냉면,육전,선지국밥 쫄면,냉면,밀면의 이름을 잘 보면 이런 면 음식은 서민음식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음식명이 매우 직설적이기 때문이다. 쫄깃할 정도의 탄력이 있는 면이니 '쫄'면, 차갑게 먹으니 '냉'면, 밀가루로 만들었으니 '밀'면.실제로 이런 음식들은 서민이 만들고 서민이 즐겼지만, 냉면은 조금 다르다.평양냉면, 함흥냉면, 진주냉면을 한국 3대 냉면이라고 하고, 여기에 해주냉면까지 넣으면 한국 4대 냉면이 된다.이 중 진주냉면은 고명과 육수를 뽑는 과정을 보면 과연 서민음식인지 의문이 든다.그런 의문 때문인지 진주냉면에 관한 설은 다양하다.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지리적 이유로 번성했던 진주는 그 만큼 높으신분들도 많았고, 그 들을 위한 해장을 위해 먹었다는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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