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곡맛집 2

[부산 연산동/토곡 맛집] 차애전할매칼국수 – 칼국수

[부산 연산동/토곡 맛집] 차애전할매칼국수 – 칼국수( 30년 넘게 한 곳을 지켜 온, 연산동을 대표하는 칼국수집 ) 누구에게나 학창시절 추억이 있는 식당이 있을 거다. 맛집도 아니고, 특별한 식당도 아니지만, 사인의 인생 일부분이 묻어있는 식당. 대부분 학교 앞 분식점이 그런 식당 역할을 하고 있다. 안타깝게 내가 나온 학교 앞에는 분식점이 없다. 그나마 양념피카츄와 떡꼬치를 파는 아주 작은 매점 같은 곳이 있었지만, 이젠 정말 추억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같은 학교를 나온 졸업생들이 공유할 분식집이나 식당이 없다. 그나마 그 빈자리를 메꿀만한 식당을 생각해보니 한 곳이 떠올랐다. 연산동이나 토곡에 사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연산동을 대표하는 칼국수 집인 '차애전할매칼국수'가 바로 그곳이다.(..

[부산 연산동/토곡 맛집] 연산낙지해물탕 – 해물탕,낙지볶음

[부산 연산동/토곡 맛집] 연산낙지해물탕 – 해물탕,낙지볶음( 푸짐하고 신선한 해물탕으로 토곡을 평정한 식당 ) 부산에서 주거지역으로 가장 밀집도가 높은 자치구는 연제구가 아닐까 추측된다. 돌려말하면 상업이나 공업지구를 찾아보기 힘든 공간이라 발전이란 개념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란 말이 된다. 그래도 2000년을 전후로 해서,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소방본부, 부산법조타운 등 부산의 핵심 행정,사법기관이 몰리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심에 연산로타리가 있다. 연제구의 중간 지점이자 핵심 교통요지인 연산로타리는, 영화 '부당거래'에서 류승범이 본인의 나와바리(?)라고 언급한 곳이기도 하다. 행정기구들이 이전해 오기 전부터 연산역 주변은 큰 번화가 였는데, 지금은 그 영역이 더 넓어져,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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