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맛집 2

[남원 맛집] 현식당 (현추어탕) - 남원추어탕

[남원 맛집] 현식당 (현추어탕) - 남원추어탕 ( 식당관련 코멘트 ) 휴가 때 전국에 있는 출렁다리는 다 다닌 거 같다. 울산 출렁다리에 이어서 이번에는 순창 체계산 출렁다리를 갔다. 재밋는건 두 다리를 같은 업체에서 만들었는지 구조가 완전 똑같았다. 구조는 같아도 지역이 달라서, 더 높은 곳에 있고 사람도 적은 체계산 출렁다리가 더 스릴 넘쳤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솔직히 조금 쫄았다.) 체계산 출렁다리를 내려와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아봤는데, 생각 외로 순창에 먹을게 없었다. 허영만 화백이 진행하는 '백반기행'에 나온 식당들이 몇 곳 있는데 위생적인 이유로 평이 너무 별로길래, 그냥 근처에 있는 남원에서 먹기로했다. 남원하면 역시 추어탕의 도시 아니겠는가? 추어탕을 먹으려고 광한루 옆 '남원추어탕거..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미추원주추어탕 - 갈추어탕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미추원주추어탕 - 갈추어탕 서울대입구역은 '샤로수길'로 유명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원룸촌 골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럼 그때 서울대입구역의 맛집들은 어디에 몰려있었을까? 관악구청과 봉천역 사이, 그리고 행운동먹자골목으로 불리는 서울대입구역 7,8번 출구쪽에 많이 있었다. 그리고 은근 노출이 잘 되지 않는데, 서울대 정문부터 관악구청 사이 언덕에 꽤 괜찮은 식당이 많다. 앞서 말한 블럭은 번잡하고 주거민밀착형 식당가라면, 뒤에 말한 곳은 서울대교수님이나 연구원들이 가는, 넓고 조용하며 조금은 격식있게 뭘 먹기에 괜찮은 곳들이다. 뭐, 격식까진 아니더라도 땅값이 비교적 저렴해서 그런지 주차하기 용이한 식당이 많기에 나이있는 분들이 찾는 식당이 주류다. 원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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