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떡볶이 2

[신림역/신림 맛집] 신사리즉석불떡볶이 – 즉석떡볶이,볶음밥

[신림역/신림 맛집] 신사리즉석불떡볶이 – 즉석떡볶이,볶음밥( 학교 앞에서 먹던 즉석떡볶이 그 맛, 그 추억 ) 몇 달 전, 황교익씨의 떡볶이 관련 발언으로 온라인상에서 설전이 있었다. '본질적으로 맛이 있어서 자주 먹는 음식' VS '어떤 이유로 자주 먹게 되면서 맛있는거라 주입 된 음식' 정도로 양측 주장을 정리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참 의미 없는 설전이라 생각한다. 맛있다는 느낌은 극히 주관적인 것인데, 왜 그런걸로 왈가왈부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다만,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 자주 먹게 되는지, 그 논리는 들어 볼 가치가 있었지만, 그들의 논리는 별로 논리적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맛이 없는 음식은 아무리 먹어도 맛이 없고, 익숙하지 않은 맛의 음식은 먹다보면 적응이 되는 것이..

[신당동 맛집] 마복림떡볶이 – 즉석떡볶이

[신당동 맛집] 마복림떡볶이 – 즉석떡볶이 떡볶이 같은 분식류를 그리 즐기지 않는다.식사대용도, 안주대용도 아닌 정체가 불분명해 보여서 그런가 보다. (반면 떡볶이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보면 입맛은 유전되지 않는 게 확실하다.)그래도 다양한 떡볶이 중에 뭘 먹겠냐고 물어본다면, 난 즉석떡볶이를 선택한다.떡볶이보다 만두나 계란, 라면 등 부수적인 재료가 더 끌려서다.그리고 즉석떡볶이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신당동이다.처음 서울에 와서 먹은 첫 떡볶이도 당연히 신당동에서다.뭐가 다르기에 사람을 끌어당기는지, 기대가 엄청 났지만...먹고 난 뒤 찾아온 실망에 화까지 났다.같이 간 지인도 '왜 이딴 떡볶이가 전국구지' 하는 표정이다. 절대, 절대 다시 갈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웃긴건...그 이후 1~2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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