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신림동 배달] 어시장활어회 – 방어회 나이가 들수록 제철음식을 따지는거 같다. 봄이면 도다리를 먹고 싶고, 가을이면 전어를 먹어야 될거 같고, 겨울에 방어를 먹지 않으면 섭섭하다. 뭐 그걸 핑계로 술한잔 걸치려는 속셈일지도 모르겠다. 사정이야 어찌됐던 제철음식이 제철인 이유는, 그때가 가장 맛이 좋을때이니, 웬만하면 철에 맞게 음식을 먹는게 좋다. 그런의미에서 겨울 방어를 먹어야 하는데, 같이 방어회 먹자던 모임이 2건이나 나가리 되면서 방어도 못먹고 겨울 다 지나게 됐다. 섭섭한 마음에 배달이라도 시켜먹기로 한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배달 어플을 통해 몇 곳을 알아보다가, 몇 번 이용해본 '어시장활어회'가 눈에 들어왔다.방어회를 주문하고, 40분쯤 됐을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