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 4

[고흥/녹동항 맛집] 제일식당 - 백반(아침식사)

[고흥/녹동항 맛집] 제일식당 - 백반(아침식사)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녹동항에서 아점을 해결할 식당을 알아보다가, 공영주차장과 가장 가까웠던 식당인 '제일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 낚시꾼들이 많이 방문하는 항구답게 새벽에도 낚시도시락 포장이 가능하고, 이른 아침식사도 가능하다고 한다. 녹동구항은 물론 녹동신항 쪽에도 이런 백반식당이 몇 개 있는데, 인터넷을 보니 다들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게 구성이 알찼다. # 내부분위기 생각보다 내부는 아주 협소했다. 4인 테이블 4개가 전부였고, 요리가 가능한지 궁금할 정도로 좁은 주방이 입구에 위치해있다. 모든 테이블은 입식이지만 신발은 벗고 입장해야한다. 어르신 2분이 운영중인데, 코로나 시국이라 방..

[신림역/신림 맛집] 지리산식당 – 백반,김치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지리산식당 – 백반,김치찌개-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관악우체국 근처에, 아주 괜찮은 백반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그런데, 건물 리모델링을 하면서 백반집이 없어졌단다...어쩔수 없이 근처 다른 백반집으로 향했다.우체국에 일보러 올때면 종종 마주하던 식당인데,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이름은 '지리산식당'으로, 배달이나 저녁 고기류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듯하다. 작은 입간판엔, 그날 가능한 백반메뉴가 적혀있다.대부분 김치찌개,된장찌개,소고기무국,미역국 정도가 적혀있었다. 새벽 5시부터 영업한다고하니, 이른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내부는 아주 너저분하다.가게는 넓지만, 테이블은 5개 정도?배달을 많이 하는지, 도시락과 배달용 캐리어가 많이 보인다. 메뉴판과 가격이..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냉동삼겹살로 신림을 평정하다. ) 바야흐로 냉동삼겹살의 시대가 왔다. 경제불황 속에서 소득격차가 커지고, 물가는 올라가니 저렴한 냉동삼겹살으로 사람들이 눈을 돌리면서 냉삼의 인기가 시작된 것일까?? 일반적으로 생삼겹살보다 냉동삼겹살이 훨씬 저렴하니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냉삼 맛집이라고 언급되는 식당을 보면 생삼겹살보다 비싼 곳도 꽤 있으니 그게 정답은 아니라고 본다. 그럼 왜일까? 나는 '향수' 때문이라 생각한다. 냉동삼겹살을 먹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호황, 성장에 대한 기대 등, 지금 상황에선 찾기 힘든 희망을 과거에서 느끼는 것이다. 상황은 반대지만, 일본 열도가 거품경제 시절을 떠올리며 복고댄스에 빠진 것 처럼 말이다. ..

[군산 맛집] 뚱보식당 – 백반

[군산 맛집] 뚱보식당 – 백반 어릴 적, 아버지 휴가에 맞춰 가족여행을 갈 때면,집에서 가져온 반찬과 현장에서 끓인 된장찌개로 한 끼를 해결했다.같은 집밥이라도 밖에서 먹는 것은 그 나름의 맛이 있다.그러나 지역 문화와 지리적 영향을 그대로 느끼려면, 꼭 그 지역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음식은 문화와 환경의 집약물이기 때문이다.그런 이유에서, 여행을 갈때면 꼭 그 지역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그런데 아침밥을 지역음식으로 해결하긴 쉽지 않다.지역색을 가진 식당들은 점심부터 영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럴 땐 24시 국밥집이나 프렌차이즈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백반집이 있는지 찾아본다.오래 된 백반집은 조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서다.군산으로 낚시 여행을 하던 날도, 간단한 조식 백반을 먹으러 '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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