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라면 3

[라면/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 - 김치라면

[라면/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 - 김치라면 오리지널 틈새라면에 이어서 틈새라면의 김치버전인 '틈새라면 매운김치'라면을 리뷰하겠다. 개인적으로 육개장 사발면보다 김치 사발면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봉지라면의 김치라면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라면에 들어가는 건조김치 특유의 향이 라면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건조김치는 묘한 약내가 있다) 컵라면의 건조김치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봉지라면에 비하면 거부감이 훨씬 덜하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봉지에 나오는 김치라면은 잘 선택하지 않는데, 매운맛이 가미되면 조금 나을까 싶어서 이 라면도 먹어보게됐다.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틈새라면 오리지널과 디자인의 큰틀은 비슷하다. 색감이 검정..

[라면/팔도] 틈새라면 - 빨계떡

[라면/팔도] 틈새라면 - 빨계떡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라면 브랜드 중 하나가 틈새라면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식당이 본인 식당브랜드로 라면을 만들어서 대박을 터트린 가장 유명한 라면이 '틈새라면'이다. 1981년 명동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틈새라면'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끓었다. 지금은 전국적인 라면체인점이 되었고, 라면로 인기를 끓어서 다양한 변종 라면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오늘은 여러가지 틈새라면 중, 가장 원조인 오리지널 '틈새라면'에 대해서 리뷰해 보겠다.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매운맛을 강조한 라면인 만큼, 진붉은색과 검은색의 포장이 눈길을 끈다. 다만 라면 사진의 퀄리티나 전체적인 디자인은 90년대스러운, 조금 옛..

[CU편의점/컵라면] 신촌훼드라라면 ((추천))

[CU편의점/컵라면] 신촌훼드라라면 ((추천)) ( 맛있게 맵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라면 ) CU편의점에서, 기억 속에 묻혀 있던 상호를 만났다. '신촌훼드라라면'. 대학시절, 신촌에서 해장하러 무심코 들어갔다가, 큰 코 다치고 나온 곳이 바로 '훼드라라면'집이다. 그 시절에는 아침까지 술을 먹는 일이 잦아서, 항상 해장 겸 막잔을 했다. 돈이 있는 날에는 '청담동포장마차'에서 콩나물해장국을 먹었고, 돈이 없는 날이면 '신계치'에서 라면을 먹었다. 그러다 하루는 '최류탄해장라면'이라는 작은 간판에 시선이 꽂혔다. 노포라는 명칭보다는, 너구리 소굴이 어울릴 정도의 허름한 식당에 붙어있는 '해장라면'이라는 간판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날 완벽하게 해장 시켜 줄 듯했다. 뭔가에 홀린 듯 식당에 들어가니, 나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