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4.5점 3

[CU편의점/컵라면] 신촌훼드라라면 ((추천))

[CU편의점/컵라면] 신촌훼드라라면 ((추천)) ( 맛있게 맵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라면 ) CU편의점에서, 기억 속에 묻혀 있던 상호를 만났다. '신촌훼드라라면'. 대학시절, 신촌에서 해장하러 무심코 들어갔다가, 큰 코 다치고 나온 곳이 바로 '훼드라라면'집이다. 그 시절에는 아침까지 술을 먹는 일이 잦아서, 항상 해장 겸 막잔을 했다. 돈이 있는 날에는 '청담동포장마차'에서 콩나물해장국을 먹었고, 돈이 없는 날이면 '신계치'에서 라면을 먹었다. 그러다 하루는 '최류탄해장라면'이라는 작은 간판에 시선이 꽂혔다. 노포라는 명칭보다는, 너구리 소굴이 어울릴 정도의 허름한 식당에 붙어있는 '해장라면'이라는 간판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날 완벽하게 해장 시켜 줄 듯했다. 뭔가에 홀린 듯 식당에 들어가니, 나이..

[라면/삼양] 삼계탕면 - 한정판 ((추천))

[라면/삼양] 삼계탕면 - 한정판 ((추천)) ( 이제는 먹을 수 없는 한정판 라면 ) 작년에 맛있게 먹는 라면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리뷰를 남긴다. 다시 먹으려고 찾아봤더니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더 이상 맛 볼 수 없다는 것에 적잖은 섭섭함이 밀려왔다. 그만큼 필자에게 큰 만족감을 줬던 라면이었다. 붉은 국물 라면 세상에, 이경규씨의 꼬꼬면과 삼양의 나가사끼짬뽕면이 신선한 충격을 준 지 거의 10년이 되어간다. 그 이후로 꼬꼬면은 급격한 하락을, 나가사끼짬뽕은 적당한 선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하얀 국물 라면의 발전은 거의 없어보인다. 꼬꼬면 이후로 이슈 몰이를 하거나 새로 나온 흰 국물 라면이 떠오르지 않는점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단종 된 '삼계탕면'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크다. 그런 아쉬..

[라면/농심] 고추장찌개면 ((추천))

[라면/농심] 고추장찌개면 ((추천)) ( 순창고추장을 사용한, 집바감성 라면. )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 고추장찌개면 : 1350원 ] 나온지 2~3년 정도 된 것으로 기억하는 농심의 '고추장찌개면'이다. 맛에 비해 생각보다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는 라면이다. 하지만, 필자는 1~2달에 1번은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라면이라 리뷰를 남겨본다. # 상품 정보 칼로리는 여타 라면과 비슷한데, 고추장을 사용해서 그런지 나트륨이 높다. 조리법은 물500ml를 끓인 뒤, 면과 건더기, 분말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이면 된다. 여기서 조심할 점은, 고추장양념소스는 조리가 끝난 뒤, 불을 끄고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 상품 구성품 나름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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