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냉동식품] 치킨너겟텐더 - 안주,반찬
종종 어릴 적 도시락반찬으로 먹던 치킨너겟이 먹고 싶을때가 있다.
별 생각없이 치킨너겟을 사려고 보면, 은근 가격도 비싸고 양도 많아서 잘 사지지 않는다.
양이 많은 냉동식품은 맛을 모르면 도전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할인이나 1+1 글귀를 보면 그런 이성적 사고는 없어지는데,
기간세일이라는 글귀에 지름신이 강림해 구매한 마니커치킨너겟텐더를 소개한다.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닭고기 업체 1위는 단연 하림이지만, 그 뒤를 마니커가 바짝 뒤따르고 있다.
명성이 있는 회사제품이니 처음이라도 믿어본다.
영양성분은 나와있지 않다.
조리법이 나와있는데, 조리시 냉동상태로 튀겨야 함에 유의하자.
우선 이 정도만 조리해본다.
후라이팬이 자작할 정도로 기름을 두른다.
냉동상태로 튀기 듯 굽는다.
기름을 많이 먹어서 기름 급 급유;;
노릇노릇 익힌다.
잘 뒤집어주고~
다 익었다.
치킨너겟은 머스타드소스와 함께~!!
괜찮은 두께다.
치킨너겟의 대부분은 닭은 갈아서 다시 만든거라
공기층이 많은 콩고기 같은 느낌을 준다.
헌데...시간이 지나가 공기층이 빠져서 그런지 숨이 죽은 듯 두께가 얇아졌다.
식감도 쫄깃한 어묵 정도를 기대했으나 유부 정도에 가깝다.
[ 가격 ]
4500원
(할인가 30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성분 ]
내용량 : 400g
닭고기 69.67%
[ 주관적 평가 ]
별점 :
한줄평 : 요리 후 시간이 지나면 형태와 식감의 변화가 크다.
냉동치킨너겟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긴 그렇지만,
고기가공품에게 맛보다 식감을 많이 요구하는 나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운 제품이다.
튀김옷의 두께나 적당한 염분도, 살짝 도는 후추향(?)등이 나쁘지는 않지만,
식감에서 오는 실망감이 크다.
적당한 쫄깃함으로 고기 씹는 맛을 줘야 하는데, 아쉽다.
거기다 시간이 지나면 숨이 죽어버린듯 두께와 식감이 변해버리니, 도시락반찬으로는 어렵겠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듯?, 2개 : 훨씬 저렴해야 사 먹는다, 3개 : 딱 적당한 가격,
4개 : 더 비싸도 사 먹는다, 5개 : 2배의 가격이라도 다시 먹을 듯
( 4개 이상부터 추천 )
'[ 먹거리 ] > 기타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냉동식품] 숯불향 닭강정 - 반찬,안주,닭강정 (2) | 2017.11.10 |
---|---|
[롯데/과자] 쌀로별 오리지널 - 쌀과자 (0) | 2017.11.07 |
[청정원/건조식품] 츄앤리얼 군고구마 - 고구마말랭이,간식 (0) | 2017.10.30 |
[오리온/과자] 포카칩 체다&사워크림 - 감자칩 (0) | 2017.10.30 |
[청정원/사브작육포] 오븐 슬라이스 육포 화끈한맛 - 안주,간식 (0) | 2017.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