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주문진 맛집] 주문진곰치국 – 곰치국 멀게만 느껴지는 강원도 동해안.그래도 한 번씩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싶을 때 달려간다.고속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옛날같이 멀미가 날 만큼 산길을 돌아돌아 갈 필요가 없다.수도권에서 충분히 당일치기가 가능한 강릉.새벽에 도착해서 일출을 보고 나니 배가 고프다.이른 아침식사를 할 곳이 마땅치 않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겨우 찾았다.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주는 곰치국집인데, 아침식사가 된다니 바로 달려갔다.여러방송에 나온듯한 '주문진곰치국'이다. 곰치는 살이 연하고 물컹거리는게 물메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엄연히 다른생선이다.곰치를 강원도에서 물곰이라고 불리기도 해서 오해가 있는것 같다.(반대로 물메기는 꼼치과라고 하니, 2개가 비슷해 보인다.)그래서 곰치국 식당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