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명동 맛집] 틈새라면 본점 - 빨계떡 (1981년에 개업해, 라면업계에 한 획을 그은 식당) 필자는 라면을 아주 좋아한다. 1주일에 거의 2~3번 이상 먹을정도인데, 이렇게 많이 먹으면 밖에선 라면을 사먹게 않게된다. 천원 정도면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을,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는 라면을, 4~5천원 주고 사먹는다? 돈 아깝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학창시절을 제외하고, 라면을 사먹은건 편의점이 유일하다고 봐도 된다. 반면 학창시절에는 라면을 종종 사먹었다. 상대적으로 학식보다 라면이 저렴하기도 했고, 필자가 나온 대학교의 공대가 라면 맛있기로 유명하기도 해서다. 그리고 학생 때, 새벽까지 술을 먹고 첫차를 기다리며, 아침 겸 해장하러 가던 라면집이 있는데, 바로 신촌의 '신계치'다.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