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 14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 방탄소년단 지민의 가족카페 ) 몇 년 전만 해도, 부산 지인의 대부분은 연산동과 거제동 일대에 살았다. 그러다 산넘어 남구쪽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생기면서 대연동쪽으로 많이 이사를 갔고, 필자의 부산 활동무대도 자연스럽게 대연동일대로 옮겨왔다. 1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생활하다, 2호선 라인으로 옮겨나니 마치 다른 도시에 와 있는 불편함도 있고 새롭고 활기참이 좋기도하다. 나같은 맛집블로거가 새로운 동네를 마주할때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새로운 식당을 마주한다는것 아니겠는가. 이리저리 지인들의 소개로 맛집과 카페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연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메그네이트'이다. 이 카페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에 K팝을 선..

[봉은사역/코엑스 카페] 폴바셋 코엑스몰점 – 카페라떼

[봉은사역/코엑스 카페] 폴바셋 코엑스몰점 – 카페라떼-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몇 달전, 서울에 온 지인이 봉은사 구경을 하고 싶다기에 동행 했다.생활공간과 삼성동은 은근 멀어서 잘 가지 않게 된다.이왕 가는 김에 코엑스몰도 구경해본다.코엑스몰 리모델링 이후, 2~3번 왔지만, 여전히 미로 같은 구조가 어색하다.그래도 쇼핑이나 이것저것 구경하기에 코엑스몰 만한 곳도 없다.특히 별마당도서관은 포토존으로도 아주 좋은 장소다.코엑스몰 구경과 식사를 한 뒤, 봉은사로 이동 중 커피한잔을 하기로 한다. 코엑스몰은 규모에 비해 카페수는 적다.다행히 코엑스몰과 봉은사역을 잇는 길에 폴바셋 코엑스몰점이 있기에 들려본다.매일유업의 우유를 사용하는 폴바셋은, 카페라떼를 좋아하는 나에겐 가장 ..

[홍대/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포장)

[홍대/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포장)(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원두가 유명한 동진시장의 카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연트럴파크 (경의선숲길) 조금 지난 이야기를 이제야 포스팅한다.이제는 홍대를 대표하는 거리가 된 연남동 연트럴파크.도심 속 공원이라 신선함을 주긴하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고 안락함이 없어서 아쉬운 공원이다.거기다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는 보행하기 편하지 않다.예전엔 과도한 야외음주나, 버스킹으로 눈쌀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정화된거 같다.번잡하긴 해도,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종종 찾게 되는 곳이 연트럴파트다.거기다 골목골목 숨겨진 맛집과 카페들이 많기에, 그런 곳을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남동/연트럴파크 카페] 커피감각 – 아몬드라떼,비엔나커피

[연남동/연트럴파크 카페] 커피감각 – 아몬드라떼,비엔나커피( 핸드드립과 매주 바뀌는 스페셜티 커피리스트가 있는 감각적인 카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거의 1년만에 대학동기들과 모임을 가졌다.대학때는 자주 모여서 놀았는데, 졸업을 하고 각자 갈 길가니 얼굴 한번 보는거도 쉽지 않다.이번에 모임을 가진 연남동은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공원)라는 이름의 핫플레이스가 됐지만, 학교 다닐때는 펜스와 철조망으로 출입을 막던 경의선 폐선부지로, 밤이면 근처에 가기꺼려지는 곳이었다.그때를 추억하며 걷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커피나 한잔 하러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이름은 '커피감각'이다.깔끔하고 모던한 카페다. 에스프레소 커피도 팔고, 핸드드립도 하는 곳이란다. 스콘과 마들렌같은 디저트도..

[신림동/고시촌 카페] 카페뉴욕(CAFE NEWYORK) – 카페라떼

[신림동/고시촌 카페] 카페뉴욕(CAFE NEWYORK) – 카페라떼( 저렴한 가격, 괜찮은 퀄리티의 커피 ) 사법고시와 외무고시가 없어지면서 신림동 고시촌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동네가 됐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물가'다. 종종 인터넷에 초저가 음료나 식품, 저렴한 뷔페식 식당 사진이 올라오는 동네는 대부분 노량진과 신림동 고시촌인데, 그런 물가보다 더 와닿는 것이 '커피물가'다. 4000원 전후하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고시촌에선 절반 가격에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없는 커피가 나오는 건 아니다. 카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커피 질은 가격 이상의 퀄리티를 내고, 맛도 다양하다. 이런 완전경쟁시장 속에서도 영역을 확장하는 카페가 있었으니, 오늘 소..

[부산/광안리해수욕장 카페] 스타벅스 – 카페라떼

[부산/광안리해수욕장 카페] 스타벅스 – 카페라떼( 광안대교와 광안리해변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 부산에 가면 꼭 들리는 곳 중 한 곳이 광안리이다.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거나, 특별한 가게나 식당을 방문하기 위해서가 가는 것은 아니다. 그저 커피 한잔 하면서 광안리해변을 걷기 위한 목적이다.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 개인적인 희노애락이 서려있는 추억의 장소이가 바로 광안리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과, 변화 된 나와 광안리를 보면, 말로 표현 하기 힘든 묘한 감정이 생긴다. 그 시절의 음악과 커피, 그리고 따사로운 햇볕이 있는 광안리는 나에겐 보물과 같은 공간이다. 광안리에서 커피를 마실때, 예전에는 개인카페를 많이 이용했는데, 이제는 그냥 프랜차이즈 카페를 ..

[부산 기장 카페] 카페윤 - 커피,카페라떼 ((추천))

[부산 기장 카페] 카페윤 - 커피,카페라떼 ((추천))(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 ) 부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다이다. 동쪽 끝 기장군부터 서쪽 끝 강서구까지, 도시의 절반은 바다와 마주하고 있다. 덕분에 부산 어디서든 해양스포츠와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지만, 대도시라는 점과 지형적 이유로 은근히 바다 뷰를 마주할 식당이나 카페는 많지 않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석양이라도 보고 싶다면, 차라리 근접한 소도시로 이동하는게 낫다. 그런데 몇 년 전 부터 기장군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이제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바다 전망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곳은, 넓은 바다 뷰를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는 기장군의 카페 '카페윤'이다. 테라스는 물..

[신림동/보라매동 카페] 몽캣 – 카페라떼,군고구마

[신림동/보라매동 카페] 몽캣 – 카페라떼,군고구마( 엄청난 크기의 군고구마와 귀여운 애완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 )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군밤이나 군고구마이다. 드럼통에 장작불을 이용한 군고구마는 겨울이 대목인데, 유난히 추운 올 겨울에는 어찌 된 건지 잘 보이지 않는다. 보인다고 잘 사먹는 건 이니지만, 없이니 먹고 싶어지기에 군고구마 파는 곳을 찾아보았다. 몇번의 검색을 통해 롯대백화점 보라매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군고구마를 파는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얻고 지인과 함께 방문해보았다. 군고구마는 물론 반려동물 카페로 보라매동에서 이미 유명한 '몽캣'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당곡사거리에서 당곡초등학교 방향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눈에 띄는 장소가..

[신촌역 카페] 카페카페(CAFFE CAFFE)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신촌역 카페] 카페카페(CAFFE CAFFE)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연세대 재학생이 추천해 준 커피가 맛있는 카페 ) 유학 가는 지인을 축하하러 오랜만에 신촌에 갔다. 대학시절 망아지처럼 뛰어놀던 곳이라 골목마다 추억이 묻어있지만, 익숙했던 가게들은 이제 보이지 않았다. 가난한 대학생을 위한 껍데기집이나, 자주 가던 호프집은 브랜드 치킨집과 젊은 감성이 묻어있는 카페, 외국 음식점으로 변해있었다. 나의 젊음과 추억이 변해감이 와닿는 신촌거리이다. 케케묵은 감정은 접어두고 우리는 익숙한 고기집에서 반주를 한 뒤, 커피를 한잔하기로 했다. 2000년대 초반, 신촌 카페에서는 커피보다 빙수나 요거트아이스크림을 먹었지만, 이젠 빙수 한 그릇을 앞에 두고 숟가락 섞을 군번은 아닌거 같다. 마침 근처에 커피맛..

[신림역 카페] 카페드롭탑 – 카페라떼

[신림역 카페] 카페드롭탑 – 카페라떼( 신림역에서 가장 가까운 24시 오픈 카페 ) 번화가나 대학가에 있는 많은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24시 영업을 하고 있다. 처음에 생겼을때는 카페가 종일 영업을 한다고 장사가 될 지 의문스러웠는데, 새벽에 24시 오픈 카페 옆을 지나가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라게 된다. 밤새 술을 먹는다거나, 시험기간에 밤을 새우며 공부를 한다면 몰라도...새벽에 카페를 이용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아직도 낯설다. 자주 이용하는 신림역에는 특히나 24시간 영업을 하는 카페들이 많다. 원룸촌이 많다는 점과, 술 먹고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다고 추청만 하는데, 한반도 새벽에 이용을 하진 않아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사람들이 새벽에도 카페를 찾는 이유는 알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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