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고시촌 맛집] 스태미나식당 – 삼겹살 삼겹살은 대중적인 음식이지만, 사실 서민들이 먹게 된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특히 삼겹살을 구이로 먹은건 프로판가스가 들어온 1970년대 이후나 가능했을거다.(대중화 될 수 있었던, 더 중요한 경제적 이유가 있는데 길어지니 다음에 쓰겠다.)그전에는 보통 찜이나 수육으로 먹었을거며, 서민은 그거 조차 못 먹으니 탕이나 국밥형태로 접했을거다.식자재로서 돼지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치킨에 맥주, 삼겹에 소주가 대세고 많은 외국인들도 엄지척한다.이렇게 맛있는 삼겹살을 그동안 외국인들은 몰랐을까?몰랐다기 보다는 피했을거다. 외국에서 돼지는 안심이나 등심류를 즐기지 기름진 부위를 즐기지 않는다.기름으로 인해 햄이나 소세지와 같은 가공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