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 2

[부산 토성동/부평동 맛집] 신창국밥 – 돼지국밥

[부산 토성동/부평동 맛집] 신창국밥 – 돼지국밥( 맑은 국물 돼지국밥을 대표하는, 50년 전통의 돼지국밥집 ) 부산에는 돼지국밥 집이 워낙 많아서 부산에 갈때마다 어느 국밥집을 갈지 고민이 된다. 결국은 어릴때 가던 곳을 가거나 동선 근처에 있는 국밥집을 가는데, 이번에는 오직 돼지국밥을 위해 일정에도 없는 토성동에 갔다. 다들 돼지국밥이라고 하면 뽀얀 국물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국밥을 떠올리지만, 돼지국밥도 종류를 나누면 여러개로 나눠진다. 부산식, 밀양식으로도 나뉘고 (혹자는 포항식, 경주식을 추가하기도 한다.) 건더기로 들어가는 내장이나 고기 종류로 나누기도 한다. 가장 흔한 분류법은, 설렁탕 같은 하얗고 뽀얀 국물과 곰탕 같은 맑은 국물 스타일로 나누는거다. 국밥은 결국 국물에 따라 농밀함과 감..

[부산 부평동/남포역 맛집] 원조한양족발 – 냉채족발

[부산 부평동/남포역 맛집] 원조한양족발 – 냉채족발 현재 한국에서 먹는 형태의 족발은 서울 장충동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그럼 족발과 해파리냉채를 결합한 냉채족발의 원조는 어디일까?냉채족발의 원조가게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많지만, 부산 부평동 족발골목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에는 모두가 동의한다.오늘 소개할 '원조한양족발'은 부평족발골목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다음 로드뷰 사진이다.)오랜만에 보니 간판이 바뀌었다.보통 족발집은 주문과 함께 족발을 썰지만, 이 식당은 족발만 다듬는 분이 미리 손질을 한다.그래서 아마 발에 대한 선택권은 없는듯 하다.족발은 앞발과 뒷발의 크기와 식감도 다른데...그 점이 아쉽다. 냉채족발이 나왔다. 기억하기로 중 정도의 크기인데, 양이 많이 적다.남자2명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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