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사당 술집] 남도술상 – 한식요리주점( 식사와 술상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한정식 형태의 술집 ) 음식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 횟집이나 일식집에 가면 메인인 회에 전력을 다 하는 곳 보단, 쓰키다시(겉들임음식)가 많이 나오는 곳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식사 뿐 아니라, 반주를 하거나 술을 먹을때도 안주가 조금씩 여러개 나오는 곳을 좋아하기에, 통영의 다찌집이나 전주 막걸리 한상과 같은 곳이 있으면 환장을 한다. 뭐, 다음 날 카드전표를 보는 내 속도 환장을 한다는게 큰 문제긴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관악구 주변에는 안주 한상 차림을 꽤 괜찮은 가격에 제공하는 술집이 몇 곳 있다. 구로디지털단지부터 사당까지 2호선 라인을 타고 각 역마다 1개씩은 그런 술집이 있는데, 오늘은 사당에 있는 곳..